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증도, 임자도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증도, 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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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은 영혼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이상적인 목적지입니다. 여기는 '섬티아고'라 불리며, 마치 스페인의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각 섬과 섬 사이가 절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는 곳도 있죠.

신안군의 1004개의 섬들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모험과 발견의 연속이기에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엄선하였스니다.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증도, 임자도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
1004섬 분재정원
팔금도 옐로우의 섬
증도 소금박물관
1004 뮤지엄파크
자은도 양산해변
증도 우전 해수욕장
퍼플교(퍼플섬)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소악도 순례길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

 

임자도 가볼만한곳 대광해수욕장은 조용하고 깨끗한 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장장 12km에 이르는 하얀 백사장과 폭 300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대광해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변 중 하나로, 특히 완만한 경사와 따뜻한 수온은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튤립공원은 매년 4월, 화려한 튤립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해변승마체험도 즐겨볼 수 있어 신안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도 으뜸이었습니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1004섬 분재정원

 

제가 최근에 신안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했는데 입장료가 조금 비싼 편이긴 했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하고 공간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었어요. 

 

공원 전체가 너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고, 편안한 신발을 신고 천천히 돌아보기에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분재정원에는 다양한 분재들이 정성스럽게 관리되고 있었고, 특히 10월에 방문했을 때는 팜파스그라스가 풍성하게 자라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
운영 시간 : 매일 09:00-17:00
월요일 휴무

 

 

  팔금도 옐로우의 섬

 

 

팔금도의 옐로우섬은 색채의 마법에 빠져드는 듯한 전남 신안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신안의 퍼플섬만큼이나 매력적인 '옐로우의 섬'으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의 황금빛 물결로 뒤덮이는 이 섬은, 그 어떤 화려한 팔레트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연의 색을 보여줍니다.

 

팔금도는 또한 유채꽃밭으로도 유명한데, 253ha에 이르는 면적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유채꽃들이 봄이면 황금빛으로 뒤덮어 맞이합니다. 팔금도 황금사철나무 동산 6월 ~ 7월에 볼 수 있어 팔금도는 늘 옐로우의 섬입니다.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증도 소금박물관

 

신안 증도 가볼만한곳 소금박물관은 1953년에 지어진 태평염전의 오래된 소금창고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는데, 그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현대적인 전시물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한 천일염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20분간의 족욕 체험은 정말 특별한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었지만, 이 모든 체험과 볼거리를 고려하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확신하는 신안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입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8

 

 

 

  1004 뮤지엄파크

 

신안 1004 뮤지엄파크는 해양 복합 문화관광단지로서, 수석미술관, 세계조개박물관, 자생식물연구원, 그리고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까지 다양한 시설이 50만㎡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한 장의 입장권으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매력적이었던 신안군 가볼만한곳입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5
요금: 어른10,000원, 어린이3,000원 
전라사랑도민증 무료발급 시, 50% 상품권으로 환급

 

 

 

  자은도 양산해변

 

양산해변에 발을 디딘 순간, 신안 자은도 가볼만한곳의 최고 보석 같았습니다. 수석미술관을 지나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이미 그 자체로 특별했고, 비단결처럼 고운 모래가 펼쳐진 백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습니다.

 

양산해변은 자연이 만들어낸 해안사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신비로운 세계로 이끄는 듯했습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산271-20

 

 

 

  증도 우전 해수욕장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우전해수욕장에서의 시간은 외국의 유명 휴양지에 온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과연 '한국의 발리'라 불릴 만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합니다. 길이 4km, 폭 100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닷물이 펼쳐진 모습은 정말로 장관이었습니다.  

갯벌이 펼쳐진 앞바다의 풍경은 해질 무렵 더욱 아름다워지는데, 노을이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일 때의 광경은 정말로 숨이 멎을 듯했습니다. 전남 여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퍼플교'(퍼플섬)

 

보라색 옷, 아이템 소지시 입장료 무료입니다! 보라보라했던 신안의 퍼플섬은 가을이면 아스타국화와 퍼플교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진짜 온 마을이 보라색이라 실제로 보면 더 예쁜 퍼플섬이었습니다. 여기 때문에 보라색을 좋아하게 될 정도로 예쁘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강추하는 가을에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보라색 다리 퍼플교부터 보라색 꽃이 가득합니다.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지난 여름 전남 신안의 증도에 위치한 짱뚱어해수욕장에서 최고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엔 그 특이한 이름에 호기심이 발동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해변의 모래는 고와서 맨발로 걷기에도 부드럽고, 이국적인 파라솔과 썬베드가 줄지어 늘어서 있어, 마치 외국의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유료이긴 하지만, 그 가치는 충분했던 신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소악도 순례길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잇는 약 12km의 순례자의 길로, 열두 제자를 모티브로 한 예배당이 12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 예배당은 우리나라, 프랑스, 스페인의 건축가와 미술가들의 손에 의해 지어졌으며, 그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신안 소악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세상과 단절된 듯한 평화로움 속에서 순례자의 길을 따라 걸으며, 저는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신안 소악도 순례길은 하나의 영적 여정이자,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아야 할 귀중한 여행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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