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 건강에코 내돈내돈 리뷰
- 2022. 3. 6.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꽈리고추 멸치볶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요것과 메추리알 장조림, 나물 반찬 하나 정도만 있으면 일주일 반찬 걱정이 없을 정도입니다. 내내 엄마가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해주셨는데 "이제는 네가 해볼 때도 되지 않았니?"라고 하셔서 작년 12월부터 제가 도전해보았는데 정말 쉽더라구요. 그래서 이주일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어 먹고 있으며 매번 실패없이 자주 잘 되고 있답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준비물
꽈리고추
멸치
마늘
진간장
맛술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
꽈리고추는 대형마트보다 시장이 저렴해서 시장에서 구매하는데 한바구니에 2 ~ 3천원 사이입니다. 요정도 구매하면 저희 부부 기준으로는 일주일은 먹습니다. 멸치 역시도 시장에서 구매하는데 어떤 멸치 구매할까? 걱정하지 마시고 꽈리고추 멸치볶음 한다고 하면 알아서 주십니다. 시장이 좋은 점이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고 저는 5천원치 구매하면 이걸로 2번을 해먹기 때문에 5천원 멸치로 한달을 해먹습니다. 가끔은 육수용 굵은 멸치도 서비스로 주시고 그래서 꼭 시장을 이용합니다.
마늘도 시장에서 할머님들이 바로바로 까서 판매하는 걸 1만원치 구매해서 갈아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밑반찬 일주일치 준비할 때 대형마트가 아닌 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마늘 다지기는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는 리뷰도 넣어봅니다.
볶아줍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가장 중요한 팁이라고 할 수 있는 첫번째인데, 멸치의 비린내와 수분을 날리는 작업입니다. 또한 멸치에 붙어있는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어떤 날은 멸치를 볶아도 괜찮고, 또 어떤 날은 멸치를 볶을 때 유독 비린내가 많이 날 때가 있습니다. 냄새를 보면서도 아, 이날은 멸치가 좀 안 좋은 걸 사왔나보네! 그런 것도 짐작이 되곤 한답니다. 멸치는 오래 볶지 않고 약간 노릇노릇 해졌나 싶을 때까지 볶아주는데 나무 주걱으로 뒤적뒤적해주면서 5분이내로 볶아줍니다.
짠 것보다는 싱거운 것이 낫기 때문에 간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에서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육수를 넣는 분도 있고, 생수를 조금 넣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진간장, 맛술, 올리고당을 넣은 다음 프라이팬을 조금 기울여서 뒤적뒤적한다음 그 부분을 찍어서 간을 봐주면 좋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시면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면 좋기도 합니다. 만약 너무 자작자작해서 프라이팬이 탈 것 같으면 간장을 더 넣지 마시고 차라리 물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진간장을 더 넣었다가는 매우 짜서, 특히나 멸치가 간장을 잔뜩 먹어 짠맛이 강해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볶아두었던 멸치를 넣어줍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에 넣는 멸치는 잔멸치이기 때문에 따로 내장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에 볶으면서 잔여물이 있으므로 통째로 붙지 않고 위에만 살살 넣도록 합니다. 혹은 소쿠리에 한번 걸러도 좋습니다.
참기름을 넣은다음 살짝 뒤적뒤적해주고 그릇에 담아낸 후 통깨만 뿌려주면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아주 쉽게 완성됩니다. 재료만 있다면 꽈리고추 씻기부터 멸치볶기, 그리고 이 마지막 단계까지 약 30분이면 끝이 납니다. 단짠단짠 밥도둑으로 밑반찬이 고민이라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으로 입맛을 살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