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 내돈내산 후기
- 건강에코 내돈내돈 리뷰
- 2022. 3. 5.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 내돈내산 후기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는 작년 가을에 구매해서 사용했으니까 약 4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남기는 사용후기입니다. 그동안 믹서기하고 휴롬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휴롬이 2016년 꺼라서 무겁기도 하고 세척이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아는 분 줘버렸고, 믹서기도 브라운 꺼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하고 나면 타는 냄새가 나서 방치해두고 잘 사용하지 않았었거든요.
평소 GS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서 믹서기, 다지기 등을 검색해보면서 괜찮은 물건이 있나 알아보고 있었는데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이라는 이 제품 상품평이 엄청나게 좋더라구요. 특히 어떤 후기에서 어느 지역 마을에서는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가 없으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집마다 다 있다는 말도 있었고, 어떤 분은 마을 김장김치 품앗이 다니다가 어떤 집에서 이걸 쓰는 걸 보고는 너무 좋아서 구매했는데 자기도 집에서 사용해보니 너무너무 좋더라 그런 리얼 후기도 있었어요. 믿을만해서 저도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 4개월 정도 사용하였는데 저 역시도 100%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가격도 4만원대로 비싸지 않았고 대용량 유리와 스테인리스 용기를 3개나 주니까 뭐 갈아서 냉동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일단 마늘은 이정도로 갈아집니다. 완전 즙~~~ 수즙으로 갈아지는게 아니고 칼로 작게 조각조각 다지는 정도랄까요?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이 아이의 이름이 다지기입니다. 그래서 딱 이 정도로 다져집니다. 완전 고운 가루로 만들고 싶다면 am 멀티 다지기가 아니라 믹서기를 구매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의 구성품은 초반에 받았을 때 사진을 찍어뒀는데 다 어디로 가버렸네요. 이후로 참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어서 만족했고 사진도 찍어두었는데 다 사라져버렸어요.
am 멀티 다지기 세트 활용
1. am 멀티 다지기는 믹서기처럼 곱게 갈아지는 것이 아니라 다지기입니다. 오래 작동시키면 곱게 갈아지지 않나요? 물어볼 수 있는데 마늘을 오래 작동시켜 보았더니 곱게 갈아지는 것이 아니라 입자는 그대로이고 그 안에서 마늘즙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러니까 갈아질 수 있는 크기는 정해져있는 것 같고, 그것은 칼날의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다지기라서 안에 넣는 내용물의 조금은 굵게 다녀지는 편이라 장점이 있습니다. 동그랑땡 등의 재료를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버섯, 당근, 양파 등을 주먹 반절 정도로만 잘라서 넣어주고 버튼을 한 5번 정도만 눌러주면 식감이 좋을 정도로 다져집니다. am 멀티 다지기 세트 구매한 후로 마트에서 동그랑땡 구매하지 않고 집에서 다 만들어먹고 있습니다.
3. 마늘도 칼로 잘게 다져서 사용했었는데 am 멀티 다지기로 한 번에 다져서 냉동실에 납작하게 얼린 후 다시 꺼내서 반듯하게 깍두기처럼 잘라서 반찬통에 넣은 다음 냉동실에 넣으면 사용하기 아주 쉬운데요, 입자가 조금은 거칠고 크게 갈려서 요리할 때 저는 오히려 마늘 식감이나 향이 살아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am 멀티 다지기 주스 만들어보기
귤 제철이 끝났죠. 남아있는 것들을 너무 여러 박스를 받았는데 먹기는 싫고 처지곤란이라 갈아보았습니다. 착즙기에 해야하는데 없어서 집에 있는 것은 am 멀티 다지기 뿐이라 아쉬운대로 여기에 해봅니다.
사용 설명서 안 읽어서 될 정도로 아주 쉽습니다. 제가 여기에 적지 않아도 구매 홈페이지에 가면 사용 설명서와 구성품에 대한 안내가 아주 잘 써있습니다.
일반적인 것들과 좀 거꾸로 느낌이죠?
위에 버튼이 2개 있는데 ㅣ하나가 약한 버튼이고 ㅣㅣ 두 개 있는 것이 강한 버튼입니다.
소음이 얼마나 될까 신경쓰이는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저는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정도로 갈아졌습니다.
am 멀티 다지기 세트는 내용물을 반 이상 넣어서 작동시켜야 잘 다져지고 내용물을 조금 넣으면 잘 다져지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믹서기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한손으로도 버튼이 잘 눌립니다.
제철이 지났고 좀 늙은 귤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하얀 부분이 많아서 좀 질긴 식감이 있기는 했지만 먹을만하게 갈아졌습니다. 착즙 주스는 불가능하지만 쉐이크는 충분히 가능한 am 멀티 다지기 세트입니다. 저는 입에 걸리는 것이 싫어서 끝까지 마시지 못했는데 남편은 맛있다고 끝까지 잘 마셨습니다. 건더기까지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바나나, 딸기, 당근, 견과류를 이용한 것들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am 멀티 다지기 세트를 구매한 분들이 실상은 마늘 다지기 말고는 할 것이 없다고 하던데 이용해보면 할수록 할 것이 많습니다. 먼저 저는 동그랑땡은 이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후 먹고 있고, 반찬이 없으면 해동하며 동그랑땡과 밥만으로도 볶음밥이 가능합니다. 야채 다지기도 너무 잘 돼서 야채 볶음밥도 쉽게 잘 만들 수 있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쉐이크는 아주 껌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지만 대용량 용기가 3개나 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세척도 아주 쉽습니다. 유리 그릇은 좀 무거운 편인데 대신에 싱크대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오히려 더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휴롬은 착즙이 잘 되지만 세척이 정말 힘들어서 손이 안 갔으나 am 멀티 다지기 세트는 세척이 쉬우니 손이 자주 갑니다. 여름에 얼음도 갈아서 더 다양하게 활용해 볼 것 같습니다. 구매후 후회되지 않는 am 멀티 다지기 세트 FC-J18 내돈내산 후기입니다.